고속도로 휴게소 주요 '해맞이 장소' 폐쇄
고속도로 휴게소 주요 '해맞이 장소' 폐쇄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0.12.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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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연말연시 특별 방역강화 대책에 맟춰 해맞이가 가능한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의 주요 구역을 폐쇄한다고 30일 밝혔다.

동해고속도로 옥계, 동해휴게소는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야외 데크 등에 안전 펜스를 설치해 접근을 막는다. 식당가와 카페 등 실내매장의 운영시간도 단축된다.

옥계휴게소는 31일과 1월 1일 실내매장 영업을 중단하고 1월 2일 오전 8시 영업을 재개한다.

동해휴게소는 31일 오후 9시부터 1일 오전 9시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또한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는 1월 3일까지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체크 등 출입자 관리와 함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를 유도한다. 실내 푸드코트는 5인 이상의 동반이용이 금지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말연시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휴게소를 방문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입·출구 준수 등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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