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경남 거제시가 2025년까지 700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대대적인 인구증가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4개 분야, 137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임신부 교통비, 아기수당, 생애 최초 입학 축하금, 사립유치원 교육경비,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중고생 스마트 리스닝 영어학습 등 출산부터 영유아·아동·청소년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게 된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보육 인프라 확충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2025년까지 35곳으로 늘리고 1곳 뿐인 초등학생 돌봄센터도 11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돌봄 품앗이가 가능한 공동육아나눔터도 5곳을 더 만들 계획이다.
거제시 장평동 산70번지 일대에 조성 예정인 ‘장평 유림노르웨이숲 더힐’은 거제시의 아이 키우기 좋은도시 조성 사업과 맥을 같이 하는 키즈 프렌들리 아파트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비롯해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 내 키즈존이 마련되며 자녀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맘스스테이션이 설치된다. 물놀이장 3곳, 놀이터 2곳, 올레길 등 테마파크를 방불케 하는 대규모 시설들이 눈길을 끈다.
양지초, 장평초, 장평중, 신현중, 거제중앙고, 거제공업고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고 뉴타운으로 거듭나는 장평동 입지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또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삼성중공업, 모사산단, 한내공단, 오비일단산단 등과 인접해 있고 14번 국도를 통해 부산과 통영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학령기 자녀를 키우는 가구에서 직주근접의 이점까지 누릴 수 있다.
자연과 주거가 공존하는 1192가구 메머드급 대단지 아파트 '장평 유림노르웨이숲 더힐'은 84㎡(A, B)와 59㎡(A, B) 타입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전 세대에 4-BAY 혁신 설계와 첨단 내진 설계, 스마트 네트워크 시스템, 웰빙 시스템 등이 적용되며 남향 위주의 일자 배치로 쾌적함을 높였다.
'장평 유림노르웨이숲 더힐'은 인근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3.3㎡당 7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담금으로 책정되어 내 집 마련에 관심이 높은 젊은층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홍보관은 경남 거제시 고현동 1036-4번지(포로수용소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