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2020 시공VE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롯데건설, '2020 시공VE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12.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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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금강보행교 현장에서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드론을 활용해 생성한 3D모델 [자료=롯데건설]
▲행정중심복합도시 금강보행교 현장에서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드론을 활용해 생성한 3D 모델을 롯데건설의 스마트 건설 현장관리 플랫폼인 엘로세움(ellosseum)을 통해 구현 중이다. [자료=롯데건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은 LH에서 주최하는 ‘2020년도 시공VE 경진대회’에서 건설관리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품질·건설관리 등 현장 전반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 창의적 개선방안 도출, 현장 간 공유를 통한 기술력 강화의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롯데건설은 '엘로세움(자체 개발한 스마트건설 현장관리 플랫폼)’을 통해 현장에 디지털 건설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로, 디지털 건설관리 효율성을 인정받아 건설관리개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인원·장비 관리, 360도 카메라·드론을 활용한 현장 관리, BIM- QR코드를 활용한 공정관리, 디지털 문서관리 등의 기술이 융합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설계·시공 단계부터 유지관리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및 구조물을 관리할 수 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한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에서 ‘스마트 건설 챌린지 2020’스마트 건설 안전분야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장려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건설 챌린지 2020’의 스마트 건설안전 분야는 IoT 센서 등 스마트 기술을 이용하여 건설 현장에서 실제 발생 가능한 추락·화재 등 위험 상황 시나리오를 재현해 이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기술로 경연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게 돼 감회가 뜻깊다”며 “앞으로 건설 현장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융합해 건설 현장의 품질 및 안전확보를 위한 시스템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품질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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