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원 부지 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가 평균 5.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1일 까지 이틀간 청약결과 아파트와 주상복합 총 2205가구 분양에 1만1510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5.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척 아이파크 아파트(RD)는 746가구의 모집 물량에 5814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7.7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아파트 79A 타입에서 나왔다. 해당 평형은 청년 특별공급 기준으로 11가구 공급에 607건의 신청이 몰려 55.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평형은 신혼부부, 고령자 특별공급에서도 14.43대 1, 18.6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상복합(MD)은 1459가구의 모집 물량에 5696건의 청약접수되면서 3.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서울 내 아파트들의 높은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세로 인해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했다”며 “특히 고척 아이파크는 2년단위 재계약시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주거 안정성이 높고 도심권에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순조로운 계약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4일이다. 정당계약은 14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번지)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