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아파트에 입주민 전용 영화관 만든다
GS건설, 자이 아파트에 입주민 전용 영화관 만든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11.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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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와 업무협약…'서초그랑자이' 첫 적용
▲24일 서울 용산구 CJ CGV본사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커뮤니티 시네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한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 최병환 CJ CGV 대표이사(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24일 서울 용산구 CJ CGV본사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커뮤니티 시네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한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 최병환 CJ CGV 대표이사(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커뮤니티 내 입주민을 위한 단지 내 영화관을 구축한다.

GS건설은 CJ CGV와 '자이 커뮤니티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CGV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대표와 최병환 CJ CGV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의 커뮤니티 시네마'를 구축하는 것 입주민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을 조성해 최신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GS건설은 자이 단지내 커뮤니티 공간에 특화시설로 CGV 골드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하고, CGV는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콘서트, 스포츠 생중계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 및 상영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주거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자이의 미래 지향점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서초그랑자이 1호점을 내년 6월 오픈하고, 추후 자이 단지 내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규화 대표는 "자이브랜드와 CJ CGV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루어진 이번 MOU는 자이 입주민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주거 커뮤니티 서비스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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