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 대상타워', 24시간 불야성 위락상권으로 주목
인천 '북항 대상타워', 24시간 불야성 위락상권으로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1.09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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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배후수요·서구 유일 위락 상권∙∙∙ 4% 수익 확정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외출이 줄어들면서 아파트 인근 상권의 인기가 급감한 대신 상대적으로 회사 인근 상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또 건물 1층에 상가가 위치해 유동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높은 1층 상가보다, 가격이 저렴한 고층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어가는 고객이 줄어든 반면,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상가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북항 상업지구에 들어서는 '북항 대상타워'가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북항 대상타워'가 위치한 북항상업지구는 회사 인근 상권과 위락 상권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춘 곳으로, 코로나가 진행된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제한적인 정부 지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회사원들이 줄을 서서 밥을 먹는 등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북항상업지구의 강점이다. 북항상업지구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무벡스, SK정유, 농심 등 든든한 대기업 근로자들을 고정 수요로 확보하고 있으며, 북항수출단지 내에 있는 유일한 상업지구이기 때문에 상주해 있는 관계자 뿐 아니라 오고 가는 바이어, 트럭, 일반인 등 유동인구가 엄청나다.

 

'북항 대상타워'는 전체 10층 중 6~9층 위락시설로 지정된(노래주점, 마사지, 룸, 나이트, 락볼링장, 유흥주점 등이 예정이거나 확정) 위락상가로, 이처럼 건물 전체에 노래주점, 마사지룸, 나이트와 같은 위락시설들이 입점되어 있는 위락상가의 경우 전층의 교류가 활발하기 때문에 1층만 활발한 일반 프라자상가에 비해 전층이 고르게 수익을 내고 있다. 

현재 대상타워1은 12월 준공 예정으로, 대상타워2, 대상타워3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대상타워3에는 동춘동에 위치한 마이웨이가 두개층 규모로 입점이 확정된 상황이다. 

참고로 시행사인 대상디앤씨는 안전한 부동산투자를 위해 선임대 후분양방식의 계약을 취하고 있는데, 현재 임대가 맞춰지지 않은 곳이라도 임대가 맞춰질 때까지의 조건으로 4%의 수익을 확정하여 계약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대상디앤씨 관계자는 “대상타워는 영종도, 청라와 가까우면서도 해당 지역에선 쉽게 들어오지 못하는 1종 상업시설을 유치하고 있어 북항수출단지, 청라, 영종도 등 인근의 엄청난 배후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고층에 입주하는 1종 상업시설로 인해 전층 골고루 영업이 잘되기 때문에 층수보다는 본인이 원하는 상가의 규모와 조건을 고려해 선택하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상타워'는 12월까지 홍보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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