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최고경쟁률 132.5대1로 청약 마감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최고경쟁률 132.5대1로 청약 마감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1.05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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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실 모집에 1만여 건 접수…평균 경쟁률 26대1
5일 당첨자 발표, 6일 정당계약 진행 예정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지난 4일, 대우건설이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섬에 공급한 생활숙박시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가 최고 132.5대1, 평균 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청약 마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3~4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청약에서 275실 모집에 약 1만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중 중복 입금을 제외한 평균 경쟁률은 26대1이다. 1.5룸과 2룸이 각각 41.4대1, 98.5대1을 기록해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분양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개장하면서, 웨이브파크와 연계해서 조성되는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 시화호와 웨이브파크 조망에 대한 기대가 특히 높았고, 컨시어지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고 전했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5일(목) 당첨자를 발표하고 6일(금)에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56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사전예약제를 통해 방문 인원을 분산하여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자는 발열체크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받은 후 입장할 수 있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시화MTV 거북상업 4-3BL에 조성되는 생활숙박시설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거북섬은 첨단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시화MTV에서도 주요 해양관광 클러스터로 조성되고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크다.

거북섬의 대표 랜드마크 시설로 기획된 웨이브파크는 16만 6,613㎡ 면적에 조성된 인공서핑장이다. 아시아 최초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다. 길이 200m, 폭 80m의 파도가 1시간에 1000회 가량 치는 시설을 갖췄다. 향후 도쿄 디즈니씨와 같은 전 연령 대상 어트랙션 코스들도 개설될 예정이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1층~지상 21층, 전용 26~120㎡ 총 275실로 구성된다.

전 호실 발코니 설계가 적용되며 일부 호실은 복층 및 테라스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모든 객실에 적용되는 발코니는 최대 면적이 30㎡에 달해 실사용 공간을 대폭 넓혔다. 단층은 거실 층고를 최대 2.9m로 높였고, 발코니 출입창에는 카페처럼 폴딩 도어를 설치하여 개방감도 크게 늘렸다.

모든 객실은 각종 가전과 가구를 기본으로 설치한 풀퍼니시드 구성으로 제공된다.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전자레인지,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2구 전기쿡탑 등 가전 일체가 설치되어 장.단기 숙박객 유치는 물론 별장으로 활용하기에도 편리하다.

호텔식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1층에는 서핑보드 등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러기지창고가 제공되고, 컨시어지 데스크가 설치되어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4층에는 고급 스파와 레스토랑, 실내수영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시설의 위탁 운영은 에어비앤비 파트너사 ‘핸디즈’가 맡았다. 생활숙박시설 관리 업계 국내 1위 기업인 핸디즈는 위탁 해지 불가, 위탁 운영사 우선 수익배분 등 독소조항 없는 계약과 자체 개발한 운영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익률을 높였으며, 투명한 수익배분으로 평판이 높은 기업이다.

핸디즈는 객실 세팅부터 판매, 예약, 정산까지 일체의 운영과 시설 관리를 책임지며,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맡아 제공한다. 자체 네트워크를 이용해 수분양자의 필요에 따라 장∙단기 숙박과 세컨드 하우스 등 유동적으로 시설을 관리하여 수분양자의 편익을 높이는 시스템을 갖췄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3년 6월이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 현장에 마련된 상담석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예비 청약자들 모습, 자료제공: 대우건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 현장에 마련된 상담석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예비 청약자들 모습, 자료제공: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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