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지역개발학회와 국토균형발전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한국감정원, 지역개발학회와 국토균형발전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10.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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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국감정원은 오는 22일부터 한국지역개발학회와 함께 행정수도 이전과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감정원은 도시재생 및 빈집정비지원기구로서 빈집정보체계 구축,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수립, 빈집통계 생성 등 빈집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지역개발학회는 국토균형발전과 지역발전, 지역경제, 지역문화 등 공간연구 전문학술단체로서 지역개발, 도시계획 및 정책, 도시 관리 분야에 대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지역개발과 지방소멸의 방지와 국토 미래 잠재력 극대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 연구자들의 폭넓은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3일간 1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감정원은 24일 단독세션을 주최해 ‘빈집문제와 지역쇠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이번 세션에서는 ▲도시재생사업에서의 빈집문제 해결방안 ▲도시의 빈집 해소요인 및 정책적 시사점 ▲도·농간 빈집특성에 따른 빈집 정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빈집특성에 따른 다양한 정비방향과 도시재생적 관점에서의 빈집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감정원과 한국지역개발학회는 향후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발전은 물론 지역쇠퇴의 주요 원인인 빈집에 대한 정책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학계와 함께 국토균형발전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빈집 등 지역쇠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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