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비대면 전세금반환보증 서비스 출시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4일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비대면 전세금반환보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세금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HUG가 임대인을 대신하여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반환해주는 제도다.
이번 서비스로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보증 신청부터 보증료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전세계약서, 전입세대열람내역 등 제출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다세대주택(연립/빌라)을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네이버 부동산에서 본인 인증 및 임대차 정보 입력, 서류 제출을 통해 1년 365일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보증료는 카드·계좌이체 간편결제 및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기존 할인 외에 추가로 3% 비대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재광 사장은 "국내 최대 부동산 플랫폼인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비대면 전세금보증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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