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 국립공원 등 실내시설 운영 중단
전국 20개 국립공원 등 실내시설 운영 중단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0.08.24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운영 축소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수도권 외 전역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국립공원·공영동물원·국립생태원·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실내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앞으로 2주간 시행된다. 다만, 그 이전에도 감염확산 상황을 평가해 해제·강화·연장 여부 결정할 방침이다.

운영 축소 등을 하게 되는 환경부 소관 시설은 북한산국립공원에 이어 전국 20개 국립공원과 국립생태원, 낙동강생물자원관과 수도권 외 17개 공영동물원으로 늘어났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을 비롯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공영동물원 실내전시관과 국립공원 탐방안내소(13개소), 생태탐방원(8개소), 체험학습관(4개소), 닷돈재풀옵션야영장 등의 운영이 중단된다.

동물원 실외시설에 대해선 관할 지자체장이 권역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시설 개방과 폐쇄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다만 국립생태원과 낙동강생물자원관의 야외시설, 자동차야영장, 주차장, 탐방로 등은 현행대로 정상 개방된다.

변경된 내용은 각 기관 홈페이지 배너와 문자전광판, 각 기관 정문과 탐방로 입구 등에서 안내된다.

환경부는 전국 국립공원 및 공영동물원, 국립생태원, 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수칙 안내 및 홍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이 철저하게 준수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