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치 상품성 ‘입증'…시티건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순위 내 청약 마감
미래가치 상품성 ‘입증'…시티건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순위 내 청약 마감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7.16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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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조감도
▲시티건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에 자리하고 있는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이 순위 내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시티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대구 신흥주거지 안심뉴타운의 미래가치가 입증된 결과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5일 진행된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의 청약접수 결과 총 18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38개의 통장이 몰리며 순위 내 청약마감을 달성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심뉴타운은 휴노믹시티(예정), 신서혁신도시 등과 함께 대구 동부권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을 비롯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인접해있고, 1호선 안심~하양 구간 복선전철 호재 등 우수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이밖에 실용적인 내부 구조와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차별화를 더했으며, 전 세대 남향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6~7일 진행된 민간임대 청약접수에서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전체 청약자의 27%가 서울, 경기 지역에서 나왔다. 민간임대의 경우 청약자 대부분이 지역 내 실수요자 위주로 구성돼 있음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결과다. 민간임대의 특성을 전략적으로 접근한 수도권 투자자들이 상당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당첨자 발표는 21일(화)이며, 8월 3일(월)~5일(수)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간임대는 지난 8일 당첨자 발표를 마쳤고, 오는 16일(목)~18일(토)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B2블럭에 위치한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84㎡ 총 4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84㎡ 191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 59㎡ 240가구는 민간임대로 분양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대구 안심뉴타운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다. 대게 첫 분양단지는 가장 위치가 뛰어나고 살기 좋은 곳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후속 단지보다 집값 상승률이 높은 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심뉴타운은 노후화된 용계동 소재 안심연료단지 부지를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첨단정보통신기술(ICT)과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해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안심뉴타운 내에는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시설,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개발계획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단지 인근에는 휴노믹시티 개발이 예고돼 있다. 대구 군공항(K2) 이전 예정 부지에 여의도 약 2배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업, 문화, 주거공간과 함께 초고층 복합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자족형 복합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휴노믹시티가 완공되면, 주변 안심뉴타운과 신서혁신도시로 이어지는 대구 동부권의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된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이 인접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대구 1호선은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해 착공에 돌입한 상황으로, 향후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의 거리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풍성한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코스트코를 비롯한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대형유통시설들과의 거리가 가깝고, 반야월시장과도 인접하다. 특히 도보권에 상업지구가 위치해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을 편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실속 있는 내부 구조도 돋보인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주거활동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단지로 조성되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풍성해 질 전망이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지방 광역시는 오는 8월부터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규제가 적용되기 전 분양에 나서 아파트 계약 후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사실상 안심뉴타운에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처음이자 마지막 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356-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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