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전국 38개 시·군서 자동차종합검사 확대 시행
3일부터 전국 38개 시·군서 자동차종합검사 확대 시행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0.07.02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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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365'에서 검사장 위치 사전 확인 후 방문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3일부터 수도권 외 지역 중 신규 대기관리권역에 지정되는 38개 시·군에서 자동차종합검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차종합검사 지역은 기존 수도권 외 중부권, 남부권, 동남권 등 총 4개 권역, 8개 특·광역시와 69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종합검사는 정기검사장에서는 검사가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반드시 종합검사장 위치를 확인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총중량 5.5톤 초과 중형자동차와 대형자동차의 경우에는 대형차 검사장비를 갖춘 종합검사장에서만 검사가 가능하다. 

또 종합검사 결과 배출가스 항목에서 2회 이상 부적합 판정을 받은 자동차의 소유자는 자동차정비업체가 아닌 배출가스 전문정비업체에 정비를 받은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종합검사장의 위치 확인과 예약은 국토부 자동차종합정보포털인 ‘자동차3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검사 사전안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휴대폰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중기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종합검사인 만큼 꼭 받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동차종합검사 확대 시행 지역 [자료=국토부]
▲자동차종합검사 확대 시행 지역 [자료=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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