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취약계층에 PC·노트북 등 677대 기증
건설공제조합, 취약계층에 PC·노트북 등 677대 기증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7.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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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한국IT복지진흥원에 데스크톱, 노트북 등 중고 전산장비 677대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조합은 2011년 전산장비 130대 기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161대를 진흥원에 기증했다. 중고 전산장비 기증은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마케팅, 원격 수업 등이 사회적 추세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컴퓨터 등 장비를 갖추지 못한 가정이나 아동 등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증한 장비는 진흥원의 부품교체·수리 등 성능 향상 과정을 거친 뒤 서울시 각 구청 등을 통해 PC 지원을 신청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과 조합이 후원하는 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기관 등에 전달된다.

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일 것”이라며 “대면 봉사가 어려운 만큼 PC·마스크 등 결연기관에 대한 생필품과 기부금 후원을 통해 함께 코로나19 사태를 조기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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