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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를 대상으로 ‘2006년 고속도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고등학생 또는 대학생으로,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 및 중증장애인(장애등급 3급 이상) 판정을 받은 자 또는 그의 자녀, 고속도로 건설과 유지관리 업무중 안전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 및 중증 장애인(장애등급 3급이상)판정을 받은 자 또는 그의 자녀이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장학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사람은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www.hsf.or.kr)를 참조해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총 300여명을 선발해 3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12월중에 지급하게 된다. 도공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 또는 장애자가 된 사람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1998년 고속도로 장학재단을 설립, 지난해까지 8년간 총 1733명의 학생들에게 10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장학생 선발 및 신청 관련 문의는 (재)고속도로장학재단 사무국(031-712-8942)이나 도공 고객지원팀(02-2230-40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