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9월까지 ‘제증명 발급 수수료 면제’
전문건설협회, 9월까지 ‘제증명 발급 수수료 면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6.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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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업계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제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 제도를 오는 9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과 함께 건설경기 침체 지속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실시했던 '제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 제도를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협회는 이러한 선제조치를 통해 전문건설업체에 약 7억원 상당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협회는 필요한 경우 추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윤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200만 건설인 가족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이라며 “건설업계는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국토교통부와 연계해 ‘건설현장 코로나19 애로 신고센터’ 개설,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홍보 및 애로사항 접수 등 정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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