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초청 간담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초청 간담회'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6.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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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가운데)과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가운데 오른쪽)이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가운데)과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가운데 오른쪽)이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초청 건설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의 제안에 의해 개최된 것으로 건설업계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소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중 철도사업의 조기 추진 ▲저가투찰 유도하는 종심제 가격평가 기준 개선 ▲시공사가 부담하는 민원의 범위 명확화 ▲하도급 강제하는 심사항목 폐지 ▲부실시공 예방 중심의 부실벌점 제도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김상수 회장은 “저가경쟁을 고착하는 제도들로 힘들어진 건설업계의 경영환경을 고려해 정책을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균 이사장도 "그동안 공단에서는 공정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나, 미처 챙기지 못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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