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한화건설,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대우건설·한화건설,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6.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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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한화건설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조감도
▲대우건설·한화건설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조감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우건설은 한화건설과 함께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4구역에 짓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7층, 14개동, 전용면적 32∼84㎡, 1187가구 중 39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49㎡ 4가구 ▲59㎡ 58가구 ▲74㎡ 63가구 ▲84㎡ 27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단지 인근으로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광명뉴타운 내 11개 구역의 재개발이 추진 및 진행 중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실시계획 승인이 난 광명복합유통단지를 포함해 총면적 245여만㎡에 사업비 2조4000억원을 투입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2024년 완공 시 약 10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교육환경으로는 광명남초가 가까우며 남중, 명문고, 광문고도 인접해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인근 가산디지털단지를 비롯해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남부순환도로를 비롯해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건폐율도 17.24%로 낮아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해 한층 쾌적하다. 에너지효율 1등급의 녹색 건축물 인증도 획득해 친환경 주거단지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각 세대 내부의 평면 설계도 우수하다. 전용 59∼84㎡ 타입의 경우 타입별로 4베이, 2면개방LDK(거실, 식사공간, 부엌이 연계) 등의 구조를 적용했다. 일부 소형 타입의 경우 1∼2인 가구를 위해 2베이 설계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를 적용한다. 5ZCS는 단지를 5개의 존으로 구분해 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커뮤니티 광장(중앙잔디광장)과 테마쉼터, 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내에 조성해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25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 중도금 대출의 경우 기존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없을 시 투기과열지구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인 최대 40%까지 가능하며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당해지역, 7월 1일 1순위 기타지역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8일이며 정당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견본주택은 KTX광명역 인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11번지에 마련됐으며, 이달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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