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 중인 ‘다차로 하이패스’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두 개 이상의 차로를 하나의 하이패스로 연결하는 것이다. 넓은 차로 폭을 확보해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하이패스 시스템이다.
공모는 오는 22일까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국민 누구나 1인당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다차로의 특징을 잘 표현하는 명칭으로 하되, '하이패스'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7월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상금 100만원) ▲우수 2건(각 50만원) ▲장려 3건(각 30만원) 등 총 56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은 다차로 하이패스의 새로운 브랜드 이름으로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및 블로그, 페이스북 등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60개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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