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효성중공업은 대구시 동구 신암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는 지하2층~지상15층, 전용면적 39~84㎡, 총 126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74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전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아파트 분양권의 전매 금지 강화 전 분양되는 마지막 비규제 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아져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가 조성되는 신암뉴타운은 신흥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는 동대구 신암뉴타운 내에서도 핵심입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동구 신암1동 및 신암4동 일대 약 76만6700㎡ 부지를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재정비 사업을 통해서는 약 8000여가구 조성될 예정이며, 바로 밑에는 신암4동 주택재건축도 진행되고 있어 총 1만여 가구가 거주하는 신흥 주거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단지는 동부초교를 품고 있고, 신아중, 대구북중, 복현중, 영진고 등의 명문학군과 시립도서관이 자리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는 신암공원과 경북대 센트럴파크가 인접해 초품아∙공세권을 동시에 지닌 아파트로 주목된다.
교통환경도 좋다. KTX동대구역, 대구 1호선, 동대구터미널 등이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가깝고, 엑스코선(2023년 완공예정), 동대구로~신암로 연결도로 확장 등의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평화시장, 대구파티마병원이 인접해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갖췄다. 인근에 자리한 동대구벤처밸리를 중심으로는 오피스거리 및 범어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며, 벤처밸리 바로 옆에는 유통·숙박·상업시설 집중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에 단지가 조성되는 신흥뉴타운과 어우려져 동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분양관계자는 "지방광역시 전매 금지 규제 강화 전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신흥주거지 신암뉴타운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동대구로 599에 마련되며, 7월 오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