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 '속초디오션자이'
동명동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 '속초디오션자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5.20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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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조망권·특화설계로 주목…26일부터 청약 시작
▲속초디오션자이 투시도
▲속초디오션자이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과 중앙동 일대가 새 아파트 촌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중앙동 ‘속초 힐스테이트 센트럴(256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주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동명동 일대에서 속초디오션자이(456가구),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568가구) 등 크고 작은 아파트 단지가 공급된다.

동명동과 중앙동은 속초의 중심지다. 속초시청과 속초문화회관, 경찰서,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KBS, MBC 등은 물론 설악로데오거리, 속초의료원, 속초관광수산시장 등도 주변에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 속초항 국제 여객터미널 등도 가까이 있으며, 국제 크루즈 터미널이 위치한 속초항은 한국, 러시아, 일본을 아우르는 환동해권 대표 크루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예정)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개통되면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 15분, 인천공항까지는 2시간 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동명동과 중앙동 아파트는 매물이 나오는 데로 바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바다 조망이 가능한 단지의 경우 분양가 대비 1억원 이상이 올랐지만 매물을 기다리는 수요가 많은 편이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동명동에 뛰어난 바다 조망을 자랑하는 ‘속초디오션자이’의 분양 중이다. 단지는 속초시 동명동 361-1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43층 총 3개동 전용면적 84~131㎡ 45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속초디오션자이는 단지에서 동해 바다의 거리가 불과 150m 이내다. 바로 앞에 펼쳐진 동해 바다를 통해 매일 일출을 누릴 수 있으며, 지상 15m 표고차로 하층까지도 동해 바다조망권을 확보했다.

가까운 바다를 이용한 외관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건물 외관에 파도의 움직임과 난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입면패턴을 개발해 적용했다. 유럽풍 리조트형 휴게공간과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바다를 보며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으며, 집 안에서는 유리난간 이중창 설계로 파노라마 바다조망을 연출했다. 각 동 최상층에 전동 대형 옥상구조물은 야관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꾸밀 예정이며, 스카이 커뮤니티 경관 조명 특화로 바다의 수평선까지 표현했다.

또한 각 동 24층에 입주민 특화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을 마련해 바다조망을 극대화했다. 스카이 아너스 클럽은 바다조망과 함께 커피와 따뜻한 차와함께 주민들과 소통이 가능한 스카이 라운지 드시엘 라운지와 스파시설을 겸한 드메르 게스트룸,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랑데부 파티룸으로 구성된다.

지상 3층에 바다를 보며 운동을 하며, 휴식을 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을 마련해 입주민의 여가시간까지 책임진다. 2층 파노라마데크 오션윈도우즈에서는 탁 트인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동명동 일대는 관공서와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곳으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변 재개발 등을 통해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다시 수요가 몰려올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속초디오션자이는 바다 조망이 뛰어난 데다가 랜드마크 가능성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 주목 받는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특별공급 5월 26일을 시작으로, 5월 27일(수) 1순위 청약, 28일(목)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4일(목)이며, 정당계약은 6월 15일(월)~17일(수) 3일 간 진행된다.

속초디오션자이의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57-1일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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