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신항' 개발 수혜 예고…‘창원 진해 비전시티 우방 아이유쉘’ 15일 분양
'진해신항' 개발 수혜 예고…‘창원 진해 비전시티 우방 아이유쉘’ 15일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5.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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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포트' 개발 호재 기대…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 산단 인근 '직주근접'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진해신항 조성을 통해 메가포트(Mega port)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는 창원시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8월 해양수산부는 창원시에 2만5000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 가능한 대수심, 대용량 부두를 확보해 진해신항을 순차적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는 2040년까지 13조 가량의 예산을 투입하는 대규모 컨테이너 부두 조성이 완료되면 세계 6위 항만도시인 창원시는 세계 3위권 내의 스마트 물류 허브항만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항만 조성과 함께 일대 다양한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진해신항이 들어설 예정인 창원시 진해구는 두동지구 물류센터와 남문지구 가공업체 등 개발이 예정돼 있다.

경상남도는 신항 조성을 통해 약 28조원의 생산유발효과, 22조원 가량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약 6700여 명의 직접고용효과를 포함해 17만 여의 취업유발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항구가 국내외 물류의 관문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항구도시가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되는 경우가 많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부동산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배후 주거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고용창출을 통한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창원시가 진해신항 등 다수의 개발 호재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향후 개발을 통한 동시다발적인 인구 유입으로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20-2번지 일원에 SM그룹 건설부문에서 '창원 진해 비전시티 우방 아이유쉘'을 공급할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대 15층, 10개동, 총 564가구로 조성되며, 희소성 높은 중소형 틈새 면적인 76㎡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창원 진해 비전시티 우방 아이유쉘'은 웅동과 두동지역 경계에 자리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웅동~장유간도로와 남해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부산, 창원, 김해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쾌속 광역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창원 중심을 잇는 진해대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를 비롯해 남양지구, 마천지구 등 기타 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출퇴근 스트레스가 없으며, 향후 일대에 마련된 다양한 개발 계획이 완료되면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돼 자족도시로의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건설사가 제공하는 우수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단지 전체가 정남향으로 들어서며, 건폐율이 17%에 불과해 비교적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일부 가구는 바다조망권이 확보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예정)과 어린이 영어도서관, 물놀이터 등이 마련되며, 맘스테이존과 안전을 고려한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단지에는 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 센터 등이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창원 최초 풀옵션 아파트로 시스템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생활 필수품이 제공되며, 미세먼지 클린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이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창원 진해 비전시티 우방 아이유쉘의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3에 자리하고 있으며, 5월 1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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