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건 청약 몰린 ‘힐스테이트 도안’, 정당 계약 진행
9만건 청약 몰린 ‘힐스테이트 도안’, 정당 계약 진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5.08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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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23대 1·최고 경쟁률은 4군 5993대 1로 청약 성황리 마감
대전 최초 힐스테이트 단지·희소성 높은 중소형 상품으로 인기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도안’이 약 9만건의 청약 접수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쳤다. 그런 가운데, 단지는 지난 7일부터 정당계약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도안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392실 모집에 총 8만7397건이 접수돼 평균 223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4군(전용 63㎡ 타입, 1실)에 5993건이 신청, 5993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인천 송도,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수백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주거용 오피스텔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경쟁률이다. 실제 지난 3월 인천 송도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320실 모집에 총 5만7692건이 접수됐고, 부산에 공급된 ‘빌리브 센트로’는 392실 모집에 1만4960건이 접수되며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사실 이러한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지난달 23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도안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영향에도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실제 모델하우스에는 주말포함 4일 간 2만1000여명 이상이 다녀가며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대전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점과 도안신도시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다”며 “현장에서는 4베이 맞통풍이 가능한 평면과 천정고 2.7m 특화 등 우수한 상품성에 높은 호응을 보여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단지는 대전광역시 최초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그동안 대전에서는 볼 수 없던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가 이어졌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통해 채광 통풍을 높였으며, 특화 조경시설로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옥상정원, 옥상 순환산책로 등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했다. 이 밖에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 구성되며, 지하 1층에는 단지 내 커뮤니티로 패밀리스포츠존, PT룸, 샤워시설을 겸비한 피트니스, GX룸, 웰컴라운지 등이 마련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일반적인 주거시설의 천정고가 2.3m인데 반해 102동 84㎡A∙B타입은 전 실 천정고를 기본 2.7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이외 힐스테이트 도안의 세대 내부설계로는 팬트리 공간과 와이드한 주방, 안방 드레스룸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 생활패턴에 따라 침실 구조(침실2, 3)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게 해 눈길을 끈다. 이 밖에 일부 최상층에는 복층 서비스(다락) 면적도 제공된다.

다양한 스마트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힐스테이트의 특화 서비스인 Hi-oT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세대 내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홈네트워크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일괄소등 시스템 등이 적용돼 입주민은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677-1, 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전용면적 27∙63∙84㎡, 총 392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피할 수 있고,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금 납부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도안의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 267-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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