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삼성전자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 맞손
대우건설, 삼성전자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 맞손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4.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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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과 삼성전자는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과 삼성전자는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대우건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우건설과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대우건설 백정완 전무와 삼성전자 이현식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집 안팎 어디서든 애플리케이션(App)과 음성인식을 통해 세대내 조명·난방·스마트 가전 등의 디바이스를 손쉽게 제어하면서 구성원들 각자의 생활패턴을 반영한 '시나리오 모드'로 입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가전관리도 한층 진화된다. 인공지능이 가전의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고장과 소모품 상태를 사전 인지해 알려주는 가전 케어 서비스, 사생활 침해 없이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해 이상 동작을 모니터링하고 외부침입을 차단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미트싱스'(SmartThings)를 활용해 푸르지오 단지 내에 보안·방범 강화, 공기 질 케어, 에너지 세이빙 등 다양한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차세대 스마트홈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분양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하며 올해 입주하는 푸르지오 아파트에도 일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주택분야 국내 최고 경쟁력과 실적을 갖고 있는 대우건설과 삼성전자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푸르지오의 스마트홈 혁신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속적으로 진화해 전에 없던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현하고, 고객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는 대우건설만의 차원 높은 주거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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