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노인 가구에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사 임대주택 중 국민임대, 영구임대, 행복주택과 같이 다수가 밀집해 거주하는 총 13개 공동주택 단지이며, 해당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입주민 중 만65세 이상 고령층과 함께 거주하는 입주민에게도 제공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마스크는 도내 섬유 업체들이 자체 협업을 통해 생산한 항균성 마스크로 손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공사는 이전에도 승강기 내 손세정제 비치, 비접촉 체온계 등 예방 비품을 제공하고 관리사무소를 예방 관리 체계로 전환해 운영하는 등 임대주택 단지 내 감염병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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