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신임 회장으로 한흥수 동양철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강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 3월 발족한 위원회다. 동양철관, 세아제강, 현대제철 등 16개 국내 주요 강관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흥수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강관업계를 대표하는 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코로나19와 유가 하락으로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강관 수출의 큰 시장인 북미 시장도 어려운 만큼 회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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