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원패스시스템’ 구축…2021년 준공 단지부터 적용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임대주택 입주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원패스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LH는 장기임대주택 입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공동현관, 승강기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시스템' 적용 방안을 마련했다.
자동으로 승강기 호출과 거주 층이 선택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직접적인 접촉 없이세대 현관까지 출입할 수 있다.
스마트 원패스시스템을 통해 입주민은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등을 직접적인 접촉 없이 이용할 수 있다. LH는 오는 2021년 준공되는 단지부터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학규 LH 공공주택전기처장은 "스마트 기술을 통해 코로나19 등 사회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입주민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