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한다
앱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한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4.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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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시설안전공단, '자율안전점검 모바일앱' 개발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시설물 관리자가 무료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 모바일서비스 앱'을 개발해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앱 서비스는 안전점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건축물이나 사면, 옹벽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율안전점검 앱은 안전점검 실시하기 기능과 함께 관련 법령을 안내하는 안전제도 알아보기, 점검요령 동영상 등 안전교육 학습하기, 점검결과를 문의할 수 있는 안전활동 지원받기를 제공한다. 

앱 이용자는 앱의 '안전점검 실시하기' 화면에서 시설물 이름이나 도로명주소로 불러온 후 시설물 전경과 부위별 상태 사진을 찍고 손상내용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다.

항목별 점검을 마치면 위험도 가중치를 반영한 종합점수와 점검결과 보고서가 전자파일로 자동 생성돼 이용자는 스스로 건축물의 위험 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안전점검 보고서를 확인한 사용자는 ‘안전활동 지원받기’ 화면에서 자가 점검 결과의 적정여부, 보수보강 조치 방안 등을 문의하면 한국시설안전공단을 통해 답변 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소규모 취약시설 관리자가 자율안전점검한 결과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험시설로 판단되는 경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손상원인 및 보수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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