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분양
계룡건설,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3.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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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자료=계룡건설]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자료=계룡건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계룡건설이 충남 공주시 검상동 일대에서 ‘남공주일반산업단지’를 분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산 7-2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총 73만1905㎡ 규모로, 기계장비·전자·자동차부품·의약·화학 등 10여개 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60만원 대로 저렴하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남공주IC와 인접해 천안논산고속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의 이용이 수월하다. 세종시와 대전시까지는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10㎞거리에 KTX공주역이 자리하고 있어 타지역으로의 진입 및 진출이 편하다. 또 앞으로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2024년), 천안~공주 간 민자고속도로(2024년)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 국립 공주대학교를 필두로 대전 소재 대학 및 공업고 등이 위치해 있어 인력 수급도 용이하다.

이 산단은 계룡건설과 공주시가 함께 총 1032억 원을 투자해 진행하는 사업지다. 앞서 지난 1월 계룡건설과 공주시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 및 분양업무 지원을 통해 원활한 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며, 계룡건설은 공사 및 분양, 보상 등의 제반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이 골자다.

양 기관은 올 상반기 각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민관 합동 개발방식의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4월 중 착공 예정이며, 오는 2022년 완공을 계획으로 하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산업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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