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최고 207.9대 1 청약마감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최고 207.9대 1 청약마감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3.1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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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화건설이 분양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최근 2년래 부산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의 1순위 당해지역 청약 결과, 169가구 모집에 1만4920명이 몰리며 평균 88.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4개 주택형이 당해지역에서 마감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74㎡A로 26가구 모집에 5406명이 청약을 접수해 207.9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외에 전용 74㎡C(93.63대 1), 74㎡B(81.24대 1), 59㎡(55.63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가 평지에 있고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역세권인 점이 부각돼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분납제(1차 1000만원, 2차 10% 잔여금) 등 수요자의 부담을 낮춘 금융조건도 청약결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 59~84㎡, 총 63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43가구 ▲74㎡ 263가구 ▲84㎡ 130가구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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