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교에서 1등교로 성능개선 마쳐
(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서울시는 강북구 번동~도봉구 창동 사이 우이천에 있는 우이3교를 40톤까지 통행이 가능한 1등교로 성능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24일 2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시에 따르면 우이3교는 차량 통과 하중이 32톤까지만 가능해 중차량들이 신화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에 인접한 우이천 하류부 초안교를 이용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던 상황이었다.
1982년 준공돼 지난 2016년 정밀안전진단 결과에서도 일부 콘크리트 강도저하 등 노후로 인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진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2월 우이3교 성능개선 공사에 착수해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성능개선 공사로 40톤까지 통행이 가능해져 신화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공사기간 동안 통행제한 등의 불편에도 적극 협조해준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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