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카자흐스탄 알마티市 "애플타운" 복합단지 개발
우림건설, 카자흐스탄 알마티市 "애플타운" 복합단지 개발
  • 황윤태
  • 승인 2006.09.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상복합 분양, 업무시설, 호텔, 외국인학교도 개발
   
 
우림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심영섭)은 카자흐스탄 알마티市(Almaty)에 최고급 주거단지 및 복합시설(애플타운)을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착공은 11월말이며 공사기간은 50개월이다.이 지역 개발은 1, 2, 3차로 나눠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1차엔 오는 11월 주상복합 4000가구 분양이 이뤄지며 2차엔 주상복합 분양과 업무시설 개발사업, 3차엔 업무시설, 호텔, 외국인학교 개발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우림건설은 사업부지 8만1684평(공공시설면적 1만7649평 포함)에 서비스 시설과 지하주차장이 있는 고층 주택단지 4000여 가구, 업무시설, 상업시설, 근생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우림건설이 진출한 사업지는 정치, 경제, 금융, 교육의 중심지 알마티에서도 가장 입지가 좋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우림건설은 알마티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평면개발, 첨단 IT가 접목된 유비쿼터스 도입, 외관 디자인 차별화 등을 통해 이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와 복합시설로 개발할 방침이다.우림건설 원완권 사장은 "철저한 고객 수요 분석과 차별화 전략, 우림의 노하우을 최적으로 접목해 카자흐스탄의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무엇보다 지역 및 사회와 상생하는 사업진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우림건설은 이 사업을 위해 20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기념하는 행사를 12일 신라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림건설 심영섭 부회장 및 원완권 사장, 시행사인 KSID 김정대 회장 및 권오석 사장, 우리은행 IB 사업단 홍대희 사업단장, 농협중앙회 이태재 투자금융본부장, 금호생명 현승호 재무담당본부장, 동부증권 강경훈 상무, 한화증권 방종원 상무 등 "애플타운" 프로젝트와 관련된 100여명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