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에서 신사역까지 '20분'
2022년 착공·2027년 완공
2022년 착공·2027년 완공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GS건설컨소시엄이 서울 동남권 위례신사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GS건설이 주간사인 강남메트로주식회사가 최고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위례신사선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삼성역,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도시철도사업이다. 총연장 14.7㎞에 정거장 11곳,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조4847억원으로 추산된다.
개통시 위례신도시에서 신사역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1시간에서 20분 내외로 단축되면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은 위례신도시 지역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실시설계와 각종 영향평가, 실시계획승인 등 후속절차를 추진해 2022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착공 후 완공까지 보통 60개월 소요될 전망이며 사업에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되면 2026년, 늦어도 2027년에는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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