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강도 높은 부동산, 투자 핵심 키워드 ‘절세’
규제 강도 높은 부동산, 투자 핵심 키워드 ‘절세’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2.13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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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피에드 갤러리 집객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강남의 영 앤 리치를 중심으로 고급 주거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주거트렌드가 변화하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고급 주거상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세금문제다. 고급 주거상품의 경우 기본 가격이 높기 때문에 이에 따른 세금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연일 강도를 높여가면서 합법적인 세금 축소 방법인 ‘절세’가 핵심 키워드로 뜨고 있다. 같은 상품이라도 상황에 따라 세금에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른바 ‘세테크’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세테크’를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이 바로 상품의 성격이다. 정부는 빠르게 치솟고 있는 집값을 잡기위해 주택에 강도높은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나 종합부동산세 가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상황이 이렇게 흐르면서, 고급 주거상품 시장에서는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피스텔은 현행법상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거용 오피스텔을 보유할 경우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게 되면 세금혜택은 더욱 더 커진다.

최근 공급에 나서고 있는 고급 주거상품은 크게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로 공급에 나서고 있다. 모두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상품의 성격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주택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대출규제와 세금규제를 모두 적용 받는다. 반면, 오피스텔의 경우 건축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대출규제와 세금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자녀나 배우자 등 증여를 할 때 발생하는 증여세 부분에서도 오피스텔이 더 유리하다. 증여부동산을 평가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주택을 증여할 경우 거래추이에 따른 시가로 금액을 평가하지만, 오피스텔의 경우 거래 사례가 많지 않아 실거래가의 60~80% 수준인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같은 금액의 아파트보다 세금 징수 평가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오피스텔을 보유하는 것이 세금면에서 더 유리한 것이다. 예를 들어 10억 원짜리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증여한다고 가정할 때, 단순 계산으로 아파트의 증여세는 약 2억1060만원이 나온다. 반면 오피스텔의 증여세는 기준시가에 따라 최소 1억260만원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증여세 차이가 1억800만원까지 나게 된다.

증여세를 줄이는 방법으로 떠오른 ‘부담부증여’도 가능하다. ‘부담부증여’란 증여를 받는 사람이 증여하는 사람의 부채(담보대출, 임대보증금 등)까지 함께 증여 받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체 증여대상의 가치에서 부채만큼의 금액을 제외하고 증여세를 책정하는 것이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은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기 때문에 대출가능 범위가 크게 줄어든다. 그러나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대출규제가 없어 아파트보다 더 많은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금을 더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절세효과를 갖추고 있는 고급 주거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최근 공급되는 상품들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분양에 나선 국내 최초의 피에드아테르 주거상품인 ‘르피에드’가 대표적인 상품으로 투자자를 비롯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르피에드 갤러리

 

‘르피에드’는 지하 7층~지상 16층, 총 262실 규모로 1인 가구의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스튜디오 타입부터 펜트하우스까지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르피에드 갤러리에는 4개 타입의 쇼룸이 전시되어 있다.

1차 계약금 2,000만원,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어메니티 관리와 컨시어지 서비스는 사업주체인 ㈜미래개발에서 입주 후 2년 간 10억 원을 지원한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르피에드 갤러리는 청담사거리 인근(강남구 도산대로 517)에 마련돼 있으며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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