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분야 광화문광장 토론회' 개최
서울시 '건축분야 광화문광장 토론회' 개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12.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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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서울시는 '전문가가 바라본 광화문광장의 미래'라는 주제로 11일 오후 3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중회의실에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관련 건축분야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찾아가는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학술(기술)적 관점의 전문의견 수렴 등을 통해 정책방향수립과 시민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시분야와 역사분야에 이어 세 번째로 건축분야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건축분야 토론회에서는 창조적 건축활동 이력을 가진 신진건축가와 학계의 중진 전문가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는 ▲임창수 서울시 광화문사업반장 ▲김선아 ㈜에스에이케이 건축사사무소 대표 ▲ 김경남 본종합건축사 대표가 발표한다.

토론회 좌장은 건축사사무소 아르키움 대표이자 부산시 총괄건축가로 활동하고 계신 김인철 대표님이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주경 오우재건축사사무소 대표, 박수정 건축공방 대표, 신민재 Anlstudio 건축사사무소 대표, 윤승현 중앙대 교수, 이충기 서울시립대 교수, 전보림 아이디알건축사사무소 소장이 참여한다.

시는 이날 건축분야 토론회 이후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차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논의주제는 '광화문광장의 구조와 교통'이다.

건축분야 토론회에서는 창조적 건축활동 이력을 가진 신진건축가와 학계의 중진 전문가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와 다양한 관점의 해석 등 풍성한 논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난 9월이후 시민소통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번 토론회와 시민대토론회(12월7일, 12월15일)에서 나온 내용 등을 종합해 원칙과 방향을 마련하고 세부 주제별 논의를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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