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GS그룹 허창수 회장의 장남인 GS건설 허윤홍 부사장이 2020년도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허윤홍 사장은 지난해 11월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약 1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1979년생인 허 사장은 2002년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국제경영학과를 나와 워싱턴대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평사원으로 LG칼텍스정유(현재 GS칼텍스)에 입사했다. 2005년 1월 GS건설로 자리를 옮겨 대리를 달았고, 2007년 과장, 2009년 차장, 2010년 부장, 2013년 상무, 2015년 전무로 승진했다.
허 사장은 재무팀장, 경영혁신담당, 플랜트공사담당, 사업지원실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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