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5일(현지시간) 지구촌나눔운동과 함께 베트남 바리아-붕따우 성(성) 내 롱손 꼬문 밧당(Bach Dang) 중학교에서 ‘희망도서관’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8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쩐 반 뚜언 바리아-붕따우 성의 인민위원회 부주석과 도 티 느 마이 바리아-붕따우 성의 우호친선협회 주석 외 지방정부 공무원,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와 롱손석유화학 사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희망도서관 사업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은 붕따우 지역 3개 학교를 대상으로 낡은 도서관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각 학교에 7000여권의 도서와 함께 책상, 컴퓨터, 에어컨 등 기자재를 기증했다.
각 수혜 학교는 자체적인 도서관 운영을 위한 전담 교사(사서)를 배치하고, 지구촌나눔운동과 함께 독후감 대회 등 학생들의 독서 장려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내에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지구촌나눔운동과 삼성엔지니어링은 바리아-붕따우 성 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식수개선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여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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