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인천시는 30일 ‘인천광역시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심사결과 학교주번 건널목 운전자 시야확보 및 센서·모니터 장착을 통한 사고예방 방안’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으로 결정됐다. ‘맨홀공사 안전시스템’이 우수상, ‘자전거와 미세먼지’·‘인공지능을 활용한 재난 시 건물 내 안전 확보 플랫폼’·‘리사이클링 트럭’ 등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학교주변 건널목 운전자 시야확보 등 방안은 횡단보도 앞 도로에서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횡단보도 앞 차량 정차위치를 조정하고, 센서·카메라 및 모니터를 설치해 운전자 시야 확보 및 보행자 감지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아이디어다.
수상식은 11월 1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인천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인천시 시현정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도시문제 해결과 삶의 질향상을 위한 스마트도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확보를 위해 개최됐다”며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올 연말까지 수립하는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 서비스분야 계획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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