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사우디 장애아동에게 재활기구 기증
포스코건설, 사우디 장애아동에게 재활기구 기증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10.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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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포스코건설은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있는 장애인학교에 재활기구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재활치료 교구를 제공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는 소아마비 장애아동 재활치료 교구 외에도 성장기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청각 멀티미디어실을 마련했다.

조병욱 주사우디 대사는 "이러한 기부 활동을 통해 양국 우호 관계가 더욱 좋아지길 희망한다"며 사의를 표했다고 포스코건설은 전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해외에서도 실천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지구촌'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기증식이 열린 수도 리야드(Ryadh)에서 북동쪽으로 약 380km 떨어진 주바일(Jubail) 지역에서 사우디 최대 석유회사인 아람코 등 3개의 국영기업이 모여 용융유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약 4500억원 규모의 황이송 설비 철도공사와 기계공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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