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첫 전기 시내버스 운행 …연말까지 33대로 확대
광주시, 첫 전기 시내버스 운행 …연말까지 33대로 확대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10.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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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광주시는 10일부터 정규 시내버스 노선에서 첫 전기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광주시는 전기시내버스 도입을 위해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현대자동차를 납품사로 선정하고 전기 충전을 위해 한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기시내버스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전기 시내버스는 첨단 공영차고지를 기점으로 운행하는 첨단09번, 봉선27번, 첨단95번에 각각 1대씩, 운림51번 노선에 2대가 운행된다.

전기버스 충전기 2대를 설치했다. 10월 말 매월공영차고지의 전기버스 충전기 설치가 완료되면 전기시내버스 5대가 추가 운행되고 연말까지 총 33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광주시 최태조 대중교통과장은 "광주시는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 정책에 발맞춰 앞으로 전기 시내버스를 확대 도입해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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