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동부건설이 ‘올림픽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공사’, ‘팔당대교~와부도로 공사’ 등 총 900억원 규모 공사를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올림픽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공사, 팔당대교~와부도로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림픽스포츠 콤플렉스 조성공사는 동부건설이 금호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했다. 동부건설 지분은 각각 총 공사비 830억원 가운데 504억원(올림픽스포츠 콤플렉스), 499억원 중 398억원(팔당대교~와부 도로)이다. 발주처는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이다.
이 공사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대로 424 올림픽회관을 증축,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업무시설공간, 기념관, 청소년 수련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크게 업무시설 공간, 기념관, 청소년 수련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업무시설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각종 경기단체 등 스포츠 행정기관이 들어서게 된다. 더불어 청소년 육성을 위한 체육·문화활동 시설과 교육 체험 공간, 숙박시설, 스포츠 관련 국내·외 각종 회의 개최시 회의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팔당대교~와부도로 공사는 동부건설이 신성건설, 우미토건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했다. 동부건설 지분은 공사비 499억원 중 398억원이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발주한 팔당대교~와부도로 건설공사는 경기 하남시 창우동과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5.1km의 공사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해당 구간의 도로와 1772m 높이의 교량 7개소, 교차로 5개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실 제 착공일로부터 약 84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