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대한민국 국가지도집’ 다국어판 발간
국토지리정보원,‘대한민국 국가지도집’ 다국어판 발간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10.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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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영문판에 이어 스페인어와 프랑스어판 등 다국어판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국가지도집이란 우리나라의 영토, 경제, 사회, 문화, 역사의 통계를 도표와 지도형식으로 표현한 국가공식 기록물을 말한다.

이번에 발간된 국가지도집 다국어판은 2017년 발간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청소년판(영문)'을 스페인어‧프랑스어 사용 국가에 맞춰 콘텐츠를 개선해 정리‧번역했다. 디지털 지도제작 기법과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품질을 높였다.

특히 국가지도집 다국어판은 독도 등 동북아 지역 내 영토관할권 문제와 관련해 국제 사회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국가의 공식적인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남미의 국가들도 이번에 발간된 국가지도집을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공호상 원장은 “국가지도집 다국어판은 우리 국토에 대한 인지도 확산은 물론, 최근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동북아지역 내 영토관할권 문제 등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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