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비법정탐방로 불법 산행 집중 단속
경주국립공원, 비법정탐방로 불법 산행 집중 단속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08.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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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30일 공원 내 비법정 탐방로(샛길) 출입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내 비법정탐방로(샛길) 산행을 집중 단속하는 ‘특별단속팀’을 10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샛길 등 비법정탐방로에서 탐방객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비법정탐방로 산행에 대한 강력한 계도·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공원사무소는 샛길 등 출입금지 지역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 산행 근절로 국립공원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계획이다. 또 무단출입이 적발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출입금지 위반행위 과태료(50만원 이하)를 부과할 예정이다.

서영각 문화자원과장은 “최근 불법산행이 인터넷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조장되는 사례가 있다”며 “탐방객의 안전과 경주국립공원의 소중한 문화유산 및 공원자원을 지키기 위해 주민과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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