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서울 '힐스테이트 세운' 6월말 분양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힐스테이트 세운' 6월말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6.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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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에서 지구 지정 13년만에 현대엔지니어링의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세운’이 이달 말 분양을 시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운3구역에서 6월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세운’을 시작으로 재개발이 완료되면, 세운지구는 최첨단 주거상업지역으로 변모하게 된다. 세운3구역에서만 약 3600여가구의 아파트 공급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6월말 1단계로 998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도심 공급가뭄 해소에 나서는 첫 주자는 을지로3가역 인근 세운3지구에서 이달 말 분양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세운’이다. 지상 최고 27층, 998가구(일반분양 899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세운’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많은 중소형으로 모든 평형을 구성했다.

세운3구역은 3단계로 나뉘어 개발이 진행 중인데 1단계인 ‘힐스테이트 세운’에 이어 2,3단계 개발이 마무리되면 세운3구역에서만 총 36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세운지구는 낙후지역임에도 들어오고 싶어도 물량이 없어서 입성이 어려웠던 곳”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세운지구가 최첨단 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서울 최대 요충지라는 본래 입지를 회복하게 되면 그동안 밀렸던 대기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강남을 넘어서는 인기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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