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강원 강릉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숲 가꾸기 사업에 착수했다.
사업 대상지는 강릉시 지변동 산 104-4번지 일원 강릉원주대와 강릉문성고 인근 시유림 6필지 6.3㏊다.
1천900만원을 투자해 솎아베기, 상층목 가지치기, 하층 식생 관리 등을 통해 미세먼지 흡수·흡착, 침강에 효과적인 다중 혼효림을 적극 존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느티나무와 느릅나무 등 미세먼지를 많이 흡착하는 수종을 적극적으로 존치하기로 했다.
김석중 산림과장은 “산림을 통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열섬 완화 등 생활권 환경개선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전문화된 숲 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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