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 이천 본사·공장 SK에 매각… 충주로 본사 이전
현대엘리, 이천 본사·공장 SK에 매각… 충주로 본사 이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5.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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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물류창고 통합 운영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본사와 공장을 충북 충주시로 이전한다.

신 공장은 15만614㎡(4만5561평) 부지에 사물인터넷(IoT)과 빅 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를 조성한다.

이천 공장의 좁은 부지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주요시설의 노후화, 물류창고 분리 운영 등을 해소하고 공정·물류의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매각, 이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신설될 공장에 대해 회사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2만5000대 규모로 전망한다. 기존에 충남 천안에서 운영하던 물류센터도 충주로 이전해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 생산공장과 물류창고 통합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충북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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