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총력
롯데건설,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총력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4.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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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 브랜드파워, 사업추진력 등 강점 부각
강북 지역 '캐슬벨트' 구축 계획… 조합원 부담 완화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이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참여한다.

롯데건설은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참여로 서울 강북 전역에 걸친 '캐슬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브랜드파워, 기업안정성, 신속한 사업추진력, 강남을 위주로 한 수주 및 착공실적 등을 제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롯데건설은 길음뉴타운의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강북에서 가장 높은 65층 신개념 주거복합단지인 동대문구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수주하며 확실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또 지난 2017년도 시공자로 선정된 잠실 미성크로바의 추가 이주비 대출과 이사비 문제해결을 통해 자금력과 기업의 신뢰를 보였다.

롯데건설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에도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길음1구역 재개발사업에서 풍부한 노하우와 압도적인 추진력으로 경쟁사보다 신속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의 서울시 정비사업 수주 및 착공실적에서도 롯데건설은 경쟁사에 비해 월등한 수치를 기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장위 6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전한 시공은 물론 강북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시공함으로써 조합원들에서 압도적인 개발이익과 자부심을 제공하고, 강북 일대에 롯데캐슬벨트를 구축함으로써, 확고한 리딩기업의 면모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위6구역은 장위뉴타운에서도 손꼽히는 노른자위로 평가받고 있다.

1호선, 6호선이 모두 지나는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모두 인접해 있는 더블역세권이며,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와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광운대, 성북청소년수련관을 비롯 초·중·고교가 있다. 중량천과 근접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성북구 한천로 654(장위동) 10만5163㎡ 일대를 대상으로 건축되며, 용적률 264%를 적용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개동 총 16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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