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더샵’, 스마트 기술과 철강신제품으로 차별화
포스코 ‘더샵’, 스마트 기술과 철강신제품으로 차별화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04.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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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포스코건설이 더샵 브랜드 주거상품 개발에 한 차원 높은 주거문화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업계 최초로 주택분야의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론칭한 데 이어 포스코그룹의 철강신제품인 '포스마블(PosMarble)'을 아파트 단지 공용부의 내장재로 적용해 디자인 차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은 인공지능 기술인 AI의 ‘Ai’, 지능지수인 IQ와 감성지수인 EQ의 ‘Q’가 더해져 ‘고객을 위해 스스로 학습하는 지능적이고 감성적인 스마트기술’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랜 기간 고객의 니즈(Needs)와 기호를 파악해 개발해 온 스마트기술들을 크게 세가지로 나눠 ‘아이큐텍’에 담았다. ▲음성과 카카오톡을 통한 조명, 난방, 환기와 같은 홈 컨트롤과 승강기 호출 기능 및 고객의 생활패턴을 반영해 외출시간대의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편리기술 ▲안전기술은 단지 내 CCTV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우리아이 안심 지킴이기능과 승강기의 이상현상을 자동 감지해 경비실에 상황을 전송하는 안전기술 ▲가구 내 미세먼지 등 공기질 환경을 분석해 그 농도에 따라 청정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건강기술이다.

이달 분양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가 처음으로 ‘아이큐텍’의 기술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포스코가 개발한 고급 신제품 철강재인 포스마블(PosMarble)도 아파트 부대시설 내장마감재로 도입할 예정이다.

포스마블은 기존 고급철강재인 포스맥에 일반 프린트 보다 해상도가 월등한 잉크젯 마블 프린팅 을 적용해 실제 고급 천연석이나 외국산 고급 타일, 인조대리석 등과 동일한 패턴과 질감 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멘디니 패턴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포스코건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포스코그룹이 최근 신제품으로 내 놓은 ‘포스마블(PosMarble)’을 아파트 부대시설 내장마감재로 도입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이 스마트컨스트럭션 내재화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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