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9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 공모를 한 결과, 서초구와 양천구 등 7개 자치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3월8일까지 16개 자치구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1, 2차 심사를 통해 성동구, 마포구, 양천구, 서초구,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 등 7개 구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들 구에 보조금 총 7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 내용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버스정류장·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관련 공기질 관리, 도로 분전함 수직 녹화 사업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마다 대기오염 배출원이 다른 만큼 그에 맞는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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