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안양호계 두산위브’ 관심 집중
두산건설, ‘안양호계 두산위브’ 관심 집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3.3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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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생활 인프라에 최신 상품 접할 수 있어…교체수요 풍부
동안구 분양 중인 ‘안양호계 두산위브’에 수요자 관심 집중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에서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이미 갖춰진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최신 기술이 접목된 새 건물에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단지를 기다리는 기존 거주민 등 교체수요 역시 풍부하다.

평촌신도시가 속한 안양시 동안구는 수도권 내에서도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지역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까지 안양시 동안구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8만1,277가구로, 이 중 입주 15년 이상(2004년 이전 입주) 지난 아파트는 전체의 87%에 달하며, 입주 5년 이내 새 아파트는 전체의 3%에 불과하다. 여기에 평촌신도시는 앞서 2002년 이후 입주 물량이 전무한 상황이라 안양시 동안구 지역은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기대감은 좋은 청약 성적으로 이어졌다.지난해 5월 경기도 안양에서 분양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193가구 모집에 총 5만8,690명이 접수해 평균 49.2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가점 만점(84점)자도 나왔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안양시 동안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선정된 이후 첫 분양 단지로, 1순위 청약조건과 전매제한 규정이 까다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1순위 마감에 성공해 인기를 입증했다.

노후 아파트 밀집지역에 들어선 새 아파트는 프리미엄도 빠르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전용 59㎡ 입주권은 2017년 12월 3억4,340만원(13층)에 거래됐으나 지난해 7월 동일 평형이 5,000만원 오른 3억9,675만원(11층)에 매매됐다.

노후 아파트 밀집지역인 안양시 동안구에 본격 분양 중인 새 아파트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산건설이 선착순 분양 중인 안양 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0가구 ▲43㎡ 5가구▲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안양IT밸리가 위치하고 있고,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도 배후수요로 쉽게 확보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시 호계동은 수도권 서남부의 다양한 교통호재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미래가치에 대한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며 “강남 및 수도권 접근성이 모두 유리한데다 평촌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규제에도 불구,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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