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창호 성능 높인 ‘체인지업’ 서비스 실시
이건창호, 창호 성능 높인 ‘체인지업’ 서비스 실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03.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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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이건창호는 시스템창호의 성능 개선을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창호 일부를 교체ㆍ수리하는 ‘체인지업’ 서비스를 실시한다.

체인지업은 창호의 일부를 최신 시스템으로 교체해 기밀, 단열 성능을 개선하는 서비스다. 비용 부담 탓에 10여년 전 성능 기준에 따른 창호를 교체하지 못했던 고객도 저비용으로 고효율의 창호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창틀 전체를 교체하면 비용과 시공 공사에 따른 생활 불편도 있지만, 체인지업 서비스는 반나절에 일부 부품을 교체, 수리하기 때문에 부담과 불편도 없다.

서비스 기간동안 이건창호 임직원은 단지 내에 상주하며 고객상담과 세대방문을 진행한다. 본사 직원이 입주민에게 직접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존 자사제품에 대한 고객의 소리를 듣는 소중한 기회로 삼고 있다.

앞서 이건창호는 지난해 11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미켈란쉐르빌’에서 총 88가구를 대상으로 창호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진행했다. 미켈란쉐르빌은 2003년 준공 당시 이건창호가 시스템창호를 시공한 바 있다.

이건창호 AS팀 김병천 팀장은 “미켈란쉐르빌의 성공적인 1차 업그레이드 행사 종료 후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3월 현재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2차 행사를 실시 중이며, 인근 단지에서도 함께 하고자 하는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건창호는 이번 체인지업 서비스 실시를 계기로 분당 정자 위브제니스, 아이파크 등 시스템창호 시공 후 10년 이상 된 주거단지 10여 곳을 대상으로 창호 성능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호뿐 아니라 친환경 ‘이건마루’, 인테리어 슬림 중문 ‘이건라움’ 등 제품 전 분야에 대한 서비스로 확대하고, 향후 본사 직영 인테리어 제휴점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체인지업 서비스는 국내 1위 시스템창호 기업으로서 30년 이상 축적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토대로 기획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생활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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